빈첸시오

[스크랩]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란?

우리건협 2007. 12. 14. 10:43

평신도들의 형제 자매적 단체로써 회원들은 곤경에 놓인 이웃안에서 하느님을 섬기고 받듦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낸다. 세계 140여 나라의 900만명에 달하는 남녀회원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조직체이며 회원들은 매주 이웃을 도움으로써 주님의 증거자가 되고 있다.

 

창립

본 회는 프레데릭 오자남과 소르본느 대학교의 5,6명의 학생들에 의해 1883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설되었다.

이들은 당시의 "그리스도적 사랑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시대적 사조에 대한 응답으로 시작되었다.

 

수호자

자선 사업에 일생을 바치신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를 수호자로 모신다.

 

회원

빈첸시오회 방법으로 애덕을 실천하고자 하는 그리스도 현제 자매들은 누구나 본 회에 입회 할 수 있으며 활동 회원이 되거나 또는 명예 회원이 될수 있다.

 

활동의 동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이웃 가운데서 계속 생활하시고 고통받고 계신다. 도움 받는 사람을 개종 시키기 위해서나 개심시키기 위해서 베푸는 것이 아니고 바로 그 이웃에 봉사하는길이 그리스도와 만나는 길이기 때문이다.

 

활동

본 회는 다만 물질적 궁핍에만 관심을 갖는것이 아니고 영성적이든 물질적이든 또는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본회 회원들의 인격적 봉사로써 줄일수 있는것이라면 어떠한 인격적 곤경이든 본 회의 활동 범위에 속한다.

도움의 형태는 회원의 개별적인 봉사 형태에 의한 것이며 제한 된 어떤 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다.

곧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고 자신의 아는것을 나누고 자신의 건강을 활용하고 또 자신의 인품으로 남에게 안정감을 주는 등 등 ...

 

조직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본당안에서는 전통적으로 '협의회'라고 하며 지역 단위로는 '지구 이사회'  교구단위로는 '교구이사회'  국가 단위로는 '한국이사회'  세계적으로는 "총이사회"라 한다. 

 

국제적 관계

세계적 조짖속의 단체이며 총이사회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 본 회는 교황청의 인가와 교권으로써 운영된다.

 

가난정신

본 회는 전통적으로 가난하다. 즉 축적하지 않는다. 본 회는 회원들이나 은인들에게서 받은 것을 매일 환경에 따라 적게 또는 많이 베푼다.

 

사랑의 활동

신앙인라면 다 사랑을 실천하겠지만 우리는 빈첸시오 아 바오로 성인을 본받아 구체적인 자선 행위를 중하 여겨 스스로 이를 실천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든이에게 드러낸다.

기도와 미사 고해성사와 영성체만으로 신앙생활을 다 했다고 자부 할 수는 없다.

"우리의 믿음과 은총의 생활이 헐벗고 굶주린 형제 자매들에게 자선 행위로 옮겨지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사랑의 공동체로써 내적 생명을 영위할 수 없는것이다"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마태7,21)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조차 떨어졌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배부르게 먹어라'고 말만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런 믿음은 죽은것입니다.(야고 2.15~17) 

출처 : 아침하늘성당
글쓴이 : 토마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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